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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이 7일 벤처연합 기업인 500V(오백볼트)와 회계자문 및 재무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500V는 모바일을 비롯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영역을 모두 아우르는 벤처연합 기업으로 지난 2월에 공식 출범했다. 인수합병(M&A)를 통해 다양한 벤처기업이 함께 아시아 전체를 연결하는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비전을 갖고 있다.
이번 제휴에 따라 500V에 속한 기업들은 삼정KPMG의 전문 회계자문·재무컨설팅 서비스를 제공 받게 됐다. 이를 통해 투명 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향후 기업공개(IPO)와 M&A 등을 대비한 역량을 구축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김교태 삼정KPMG 대표는 “500V에 속한 기업들이 앞으로 자본시장 진입할 때 맞이할 수 있는 장애요소를 제거하고, 적정하게 기업 가치를 평가받을 수 있도록 성장 단계 별 회계자문·재무컨설팅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