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오전장마감/29일] 거래소.코스닥 동반상승

이날 주식시장에서는 미국 다우지수가 반등했다는 소식에 전장 초반부터 투자심리가 회복, 두터운 매수세가 형성되면서 종합주가지수가 단숨에 20포인트 가까이 상승하며 시작했다.종합주가지수는 전일대비 20.76포인트 오른 839.77으로 840선에 근접했다. 거래량은 1억6,852만주, 거래대금은 1조9,755억원을 기록했다. 대형우량주 가운데 한국통신만이 주가가 내렸을 뿐 삼성전자, 한국전력, 포항제철이 올랐으나 가격탄력성은 크지 않아 개별종목 장세가 계속되는 분위기다. 진웅이 가격제한폭인 6천700원 올라 14일째 상한가를 기록중이며 역시 상한가행진을 계속해 온 고제는 물량이 출회되면서 상한가에서 소폭의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증권전문가들은 28일 폭락 장세에서도 외국인투자자들은 8백여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며 개인투자자들이 미국 증시 흐름에 너무 과민하게 반응, 주가의 급등락을 부채질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29일 코스닥증권시장에서는 전날 미국 나스닥시장이 소폭 하락했음에도 다우지수가 10,000포인트대를 회복하면서 투자심리가 호전돼 코스닥 종합지수는 오후 12시 01분 현재 전날보다 8.49포인트 오른 263.65를 기록하고 있다. 장미디어인터랙티브,미디어솔루션 등 인터넷 보안솔루션,마크로젠과 바이오시스,이지바이오 등 바이오칩 등 중소형 기술주들이 초강세를 이어가고 있는 반면 대형주가 약세를 보여 지수 상승폭은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증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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