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 디지텍시스템 낙폭확대 10% ↓

디지텍시스템이 외국계 증권사의 부정적 평가에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11일 오후 12시33분 현재 디지텍시스템 주가는 전일보다 1,550원(10.40%) 급락한 1만3,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닷새 연속 하락세로 이날은 특히 거래량이 전일에 비해 6배 가량 폭증한 가운데 매도주문이 집중 쏟아지고 있다. 1분기 실적부진 전망이 부각되면서 투자심리를 크게 위축시키고 있다. 일본계인 다이와증권은 이날 디지텍시스템에 대해 “다음주에 발표되는 1분기 실적은 예상보다 부진할 것”이라며 “주력 분야인 터치스크린모듈(TSM) 판매가 저조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증권사는 이어 “영업이익 역시 8억원 정도에 그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을 종전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조정했다. 목표주가 역시 2만1,000원에서 1만5,700원으로 내려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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