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 다가옴에 따라 배당유망주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호텔신라는 배당성향을 50% 이상 유지하고 있고, 면세점 실적호조로 올해 예상 순이익이 호황기였던 2000년의 실적을 능가해 최소 주당 250원 이상을 배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경우 시가 배당수익률은 4.5%다.
호텔신라는 올 5월 중순 저점 형성 후 우상향하며, 고점과 저점을 꾸준히 높여가고 있다. 5월 이후 이어진 상승추세가 유효한 가운데 최근 120일 이동평균선의 지지로 반등에 성공하는 모습이다.
지난 주 일봉상 적삼병(3일 연속 양봉)이 발생하여,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MACD나 CCI 등 보조지표도 상승전환하고 있다. 상승시 1차 저항선은 6,200원, 2차 저항선은 6,600원 내외로 판단된다. 조만간 이동평균선이 정배열 상태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 또한 추가 상승에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