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슈프리마, 수출 확대 전망에 강세

슈프리마가 해외수출 확대 전망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슈프리마는 12일 오전 10시2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5.56%(950원) 오른 1만8,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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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호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슈프리마는 글로벌 보안유통회사인 ADI(미국), 보쉬(유럽), 허니웰(아시아) 등을 통해서 출입보안 시장에서 높은 성장이 기대된다”며 “특히 최대 단일시장인 미국 지역 수출비중이 8%에 불과한 가운데 시장점유율이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슈프리마는 지문ㆍ얼굴ㆍ홍체 등 바이오인식 소프트웨어 기술을 기반으로 한 보안제품ㆍ솔루션 전문업체로, 제품 다변화 능력이 경쟁력으로 꼽힌다.

유 연구원은 “슈프리마는 기존의 지문인식 시스템에서 얼굴인식 시스템, 전자여권 판독기, 지문 스캐너로 제품을 다변화하고 있다”며 “바이오인식 기기의 부품은 스마트폰 부품과 유사하기 때문에 한국에서 최신 부품을 빠르게 공급받을 수 있는 슈프리마가 경쟁사보다 유리한 환경에 있다”고 분석했다.


김종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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