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 GS그룹 회장 일가가 LG카드의 자본감소를 전후해 보유 주식 중 일부를 장내 매각했다. 허 회장은 자신의 특수관계인 9명이 지난 3월7일 자본감소를 전후해 보유 주식400만여주를 장내 매도했다고 27일 보고했다.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허 회장의 LG카드 보유 주식수는 감자와 장내 매각으로 4천231만주(지분율 6.14%)에서 477만주(3.81%)로 줄어들었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