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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추신수 7경기 연속 안타 기록…팀은 9-1로 완패해


미국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 소속의 추신수선수가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5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부터 7경기째 꾸준히 안타행진을 이어갔다.

추ㅍ선수의 시즌 타율은 0.291다.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에드윈 잭슨과 9구까지 가는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지만 타구가 우익수 정면으로 간 탓에 아쉽게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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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 다시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이번에는 초구를 깨끗하게 받아쳐 중전 안타를 때렸다.

그러나 5회에는 병살타로 기회를 날려 아쉬움을 남겼다.

무사 1, 2루 기회를 맞은 추신수는 잭슨의 7구째 직구를 받아쳤지만 투수 정면으로 굴러가는 병살타가 되고 말았다.

추신수는 0-7로 뒤져 전세가 기운 7회 초 수비 때 빌리 해밀턴과 교체됐다.

한편 추신수가 교체 후 시카고 컵스 소속의 임창용이 마운드에 올라 두 한국인 메이저리거간의 투·타 맞대결은 다음 기회로 미뤄졌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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