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부터 지하철 역과 편의점의 현금 인출기에서도 영화 티켓을 구입할 수 있게 된다.
멀티플렉스 극장 체인 CJ CGV는 업계 최초로 현금인출기에서 CGV 체인의 티켓을 구매하는 서비스를 6월부터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현재 서울 일부 지역에서 시범 시행 중이며 내달 1일부터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광주의 지하철역과 편의점의 한네트 현금인출기에서 본격적으로 실시된다. 티켓은 한 번에 4매까지 구매가 가능하며 CGV 제휴 신용카드와 이동통신사 카드로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구입한 티켓은 CGV에서 환불할 수 있으며 7월부터는 발매 수수료 500원씩이 부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