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27일부터 일부 수신상품의 금리를 0.25%∼1.5%포인트 인하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비과세 가계저축의 경우 연 12.0%에서 11.0%로 1%포인트 인하해 최근 11.5%에서 11.0%로 내린 조흥, 국민, 한일은행 등 선발 시중은행들과 같은 수준이 됐다.
신한은행은 또 가계우대 상호부금의 금리를 5년제의 경우 11.0%에서 9.5%로, 4년∼5년미만은 10.0%에서 9.5%로 각각 인하했다.
이밖에 3년∼5년제 근로자장기저축과 3년제 가계우대 정기적금의 금리도 0.5%포인트씩 내려갔다.
신한은행은 이와 함께 카드론 금리를 연 15%에서 카드이용실적에 따라 12.5%∼4%로 최고 2.5%포인트 인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