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제주도를 국제자유도시로"

"제주도를 국제자유도시로" 제주도를 홍콩이나 싱가포르 같은 국제 자유도시로 만들기 위한 지원단이 발족됐다. 건설교통부는 9일 김윤기 장관과 우근민 제주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제주 국제자유도시 개발추진 지원단 발족식을 갖고, 관련법 제정과 개발계획 수립ㆍ전담기구 구성 등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원단은 관련법 제정과 함께 ▦서귀포항 주변개발 ▦중문관광단지 기능강화 ▦과학기술단지개발 ▦제주공항 관세자유지역 지정등 개발계획을 확정지을 계획이다. 지원단은 제주 국제자유도시를 오는 2010년까지 관광 및 휴양단지 위주로 개발하고 2011년부터는 물류와 금융이 결합된 복합형으로 육성하는 내용의 개발전략을 세워놓고 있다. 건교부는 6월말까지 개발 기본구상을 완성하고 올해중 관련법을 제정을 마무리 짓고 내년부터 전담기구를 설립, 개발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정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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