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피자 먹으며 축구경기 보세요

피자업체, 다양한 월드컵 이벤트'피자 드시면서 축구 경기 보세요.' 피자 업체들이 월드컵을 앞두고 콧노래를 부르고 있다. 피자는 패스 푸드나 패밀리 레스토랑들과는 달리 배달 서비스라는 혼자만의 강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피자 업체들 마다 월드컵 경기가 중계되는 날은 주문이 몰릴 것으로 보고 행운권 추첨, 가격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놓고 있다. ◇피자헛 '텍사카나' 피자를 홍보하기 위해 6월 24일 까지 '윙윙 뽑아라! 찬스'행사를 갖고 이 제품을 주문하는 고객에게 주머니 안에 있는 행운의 알을 뽑을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알 속에 들어있는 행운권에 따라 버팔로 윙 4조각, 마늘 빵 등을 식사가 나오기 전에 무료로 제공한다. 텍사카나 피자는 피자헛 코리아가 독자 개발한 제품으로 비프 스테이크와 치즈, 샐러리와 토마토의 맛이 조화를 이뤄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는 제품. 토핑 위에 뿌려진 드레싱 소스가 텍사스의 풍부한 맛을 그대로 전해준다. 가격은 토핑 종류에 따라 1만4,900원에서 2만6,900원. ◇도미노 피자 배달 전문점인 도미노 피자는 한국통신 TTL 멤버십 카드를 제시 하면 구매금액의 25%를 할인해 주는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포테이토ㆍ슈퍼 디럭스 피자가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가격은 라지 사이즈가 1만8,900원, 미디엄이 1만3,900원이다. 여러 사람의 입 맛에 맞출 수 있도록 두 가지 종류를 절반씩 토핑한 '하프 앤 하프'도 잘 팔리고 있다. ◇미스터피자 패밀리 카드를 '미스터피자-삼성 올 앳 카드' 로 변경 하면서 7월20일까지 두 달간 카드를 신청하는 고객 중 매일 5명씩 추첨해서 피자 무료 쿠퐁을 주며, 충전된 카드로 결재하면 기본 10%에 추가로 10%를 할인해 준다. 이 회사에서는 업계 최초로 개발한 포테이토 피자가 감자와 베이컨의 고소한 풍미로 여전히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가격은 라지 사이즈가 1만9,900원, 레귤라는 1만4,900원이다. 우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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