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 시골 5일장 활성화 도모
울산 울주군은 5일장 활성화를 위해 매월 마지막주 5일장이 서는 날을 ‘시골 5일장 가는 날’로 지정하고 장보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울주군에는 남창옹기종기시장, 언양시장, 온산 덕신2차시장, 청량시장, 곡천시장, 봉계시장 등 6곳의 시골 5일장이 있으나 최근 대형할인점과 기업형 슈퍼마켓에 밀려 이용객이 줄어드는 추세다. 울주군은 오는 8일 남창옹기종기시장에서 ‘울주군 5일장 가는 날’ 선포식을 열고 시골 5일장 활성화 운동을 본격 전개할 계획이다. 또 기업, 행정기관과 시골 5일장과의 자매결연 운동도 추진할 계획이다.
울산=김영동기자
구미시 한 달 만에 인구 1,562명 증가
경북 구미시는 8월말 현재 인구가 41만1,106명으로 전달보다 1,562명이 늘어났다고 5일 밝혔다. 구미시는 지난해 8월 27일 40만명을 돌파한 후 1년 만에 1만명 이상의 인구가 증가했다. 이는 구미공단 내 신규 투자가 이어지면서 5공단 조성으로 활력을 띠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구미공단 근로자도 지난 6월에만 3,500명이 증가해 8월말 현재 8만3,174명에 달했다.
구미=이현종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