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길 모건 13언더 우승

길 모건이 미국 시니어골프 에머랄드코스트클래식(총상금 125만달러)에서 우승, 부상이후 복귀에 성공했다. 2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밀턴의 무어스골프클럽(파70·6,760야드)에서 끝난 이 대회 3라운드에서 모건은 3언더파 67타를 쳐 최종합계 13언더파 197타로 2위 래리 넬슨을 4타차로 여유있게 제쳤다. 지난해 12월 갈비뼈 부상으로 투어활동을 중단했던 모건은 이로써 부상 3개월만에 18만7,500달러의 우승상금을 차지하며 재기에 성공했다.지난해 챔피언으로 데이비드 듀발의 아버지인 밥 듀발은 이날 팔꿈치에 부상을 입어 경기를 포기했다.입력시간 2000/03/27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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