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남대 유료관람객이 18일로 100만명을 돌파할 전망이다.
충북도 청남대관리사업소는 지난해 8월16일 청남대를 개방한 이래 9개월만인 18일에 유료관람객이 100만명을 돌파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청남대는 유료 개방이후 하루 평균 4,332명이 관람했으며 지금까지 총 입장료수입액도 28억8,000여만원에 달하고 있다. 계층별로는 60세 이상 노인층이 절반이 넘는 55%를 차지했으며 외국인도 지난해 800여명에서 올해는 이날 현재까지 2,100명이 관람하는 등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도는 18일 100만번째 입장하는 관람객에게 기념품을 증정하고 관람객 100만명 돌파를 자축하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열기로 했다. 도는 또 상수허브랜드와 청원 초정 약수 등과 연계하거나 농촌 체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패키지 상품을 개발, 홍콩 및 중국, 타이완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