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은 13일 여의도 본점에서 6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경영혁신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유지창 총재는 “미래지향적인 산은인, 변화를 주도하는 산은인, 창조적인 산은인, 겸손하고 도덕적 흠결이 없는 산은인이 되도록 늘 스스로를 담금질해나가라”면서 “다양한 혁신 프로그램을 운영해 조직의 혁신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하반기부터 혁신위원회와 혁신분과위원회를 통해 혁신과제 발굴과 제도화를 추진하는 등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혁신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산은은 최근 ‘경영혁신지원단’을 독립부서로 발족시킨 후 혁신위원회와 5개 혁신분과위원회를 신설하고 혁신리더 및 혁신도우미 제도를 도입했다. 또 직원의 혁신정보 공유, 혁신학습, 토론 및 제안을 위한 사이버공간인 사이버 업무혁신방을 개설하는 등 체계적인 혁신활동 추진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