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샤프전자, 30인치 LCD TV 이달말 출시

샤프전자가 이달말부터 30인치 LCD TV를 시장에 내놓는다.이번에 선보일 제품(모델명 LC-30HV2T)은 밝기가 450cd/m껭? 디지털 방송을 시청하는 것은 물론 PC모니터로 병용할 수도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독자 기술인 저반사 블랙 TFT-LCD(초박막 액정표시장치)를 채용해 자연색에 가까운 선명하고 깨끗한 영상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상하좌우의 시야각은 170도. 어떤 위치에서도 화면을 감상할 수 있으며 초박형ㆍ초슬림형이어서 벽걸이 방식도 가능하다. 샤프전자는 30인치 LCD TV에 이어 하반기께 40인치 제품도 공급한다는 방침아래 LCD TV라인을 대폭 강화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샤프전자는 서울 등촌동 본사와 전자랜드 강남ㆍ용산점, 테크노마트, 부산 전자랜드 등에 제품체험관을 마련했다. 체험관에는 샤프의 50인치 PDP TV, 고성능 1비트 디지털 앰프를 탑재한 홈시어터시스템이 전시돼 소비자들이 직접 첨단제품을 접할 수 있게 했다. 이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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