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제10회 중소기업대상] 산자부장관상-기술유망부문

[제10회 중소기업대상] 산자부장관상-기술유망부문 하이록코리아, 조선기자재기술 해외서도 인정 하이록코리아(대표 문영훈)은 23년동안 원자력, 섬유, 화학공장, 선박등에 필요한 관이음쇠와 밸브를 전문생산하는 업체로 조선기자재 분야에서는 국내시장의 70%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업계의 선두주자이다. 이회사는 지금까지 콤프레션 타입의 튜브피팅과 스테인레스 밸브를 국내 최초로 생산했고 니들밸브와 스테인리스 체크밸브를 개발하는 등 국내에서는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렇게 국산화한 제품과 기술은 특장차 슬리브등 모두 7건에 달한다. 기술의 우수성은 국내외 누구나 인정하고 있다. 국내 5대 중공업 및 LG화학등에 납품하고 있으며 매출액의 41.6%인 107억원 이상을 영국, 독일등 세계 20개국에서 올리고 있는 것이 그 증거다. 또 해외인증 획득 건수도 78년 독일선급협회에서 유압용 관이음쇠에 대한 GL형식승인을 받은 것부터 올해 1월 미국선급협회에서 ABS형식승인을 받은 것까지 4개국 11건에 달한다. . 최근에는 프로젝트에 활발히 참여해 지난해에는 멕시코에서 세계적인 기업들을 제치고 프로젝트를 수주하기도 했다. 95년 산업포장 수상을 한 것을 비롯, 97년에는 중소기업주간 행사 동탑산업훈장을 받았고 98년에는 품질경쟁력 우수 50대기업에 선정되는 등 화려한 수상경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도 이회사의 자랑거리다. 자체로 생산기술연구소를 설립하고 연구개발비도 지난해 매출액 대비 0.4%포인트 늘리는 등 독자기술 개발을 통한 신제품 생산에 온힘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기술개발 노력속에 이회사의 매출액은 지난 98년 225억원에서 99년에는 258억원으로 15% 늘었고 올해 9월말 현재 지난해 매출액의 90%에 달하는 239억원을 기록했다. 하이록은 연말까지 지난해보다 23.7% 증가한 32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051)204-0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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