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기계산업 B2B 기반구축 착수

기계산업 B2B 기반구축 착수정보전략계획 수립 기계업계가 기계산업 전자상거래의 중장기 종합추진계획인 정보전략계획(ISP) 수립을 완료하고 오는 9월부터 기계산업 전자상거래 기반 구축작업에 본격적으로 들어간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윤영석·尹永錫)는 한국중공업·현대중공업·대우중공업·쌍용중공업·한진중공업 등 5개사와 공동으로 지난 4월부터 추진한 정보전략계획을 4개월 만에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기계산업진흥회의 정보전략계획에 따르면 기계산업의 전자상거래를 위해 공동구매·조달 시스템 구축, 웹-EDI 시스템 구축 등 6개의 시스템 과제와 부품·제품 분류체계 확립, 전자상거래 프로세스 모델 연구 등 5개 표준화 연구과제를 2003년까지 추진한다. 우선 다음달 사업계획과 참여업체를 확정해 10월부터 1단계 시범사업에 착수한다. 1단계에는 공작기계·운반하역기계·중장비·화학기계·섬유기계·엔진·농업용기계·냉동공조기계·유공압기기·금형 등 일반산업기계와 공구·기계요소 등 금속제품을 중심으로 전자상거래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기로 했다. 기계산업진흥회는 이를 위해 정보전략계획 수립에 참여한 5개사를 포함 업종별 대표기업 및 B2B업체 등 15개사로 조인트 벤처를 설립, 앞으로 기계산업의 포털 사이트로 육성할 계획이다. 조영주기자YJCHO@SED.CO.KR 입력시간 2000/08/24 19:52 ◀ 이전화면

관련기사



조영주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