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증권업계 신년사] "상장장벽 철폐 자금조달 기능강화"

박창배(朴昌培) 증권거래소 이사장은 『정부의 강력한 구조개혁과 효과적인 금융정책으로 경제성장, 국제수지등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고 실질적으로 IMF를 졸업하기에 이르렀다』면서 『새해 거래소시장은 정보통신 기술을 최대한 활용해 원스톱 금융서비스가 가능한 금융종합시장으로 거듭 태어나는 한해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朴이사장은 또 『거래소는 해외 증권시장과의 협력을 모색하는 한편 거래소시장의 진입장벽을 낮출 예정』이라고 덧붙였다.한국증권업협회 배창모(裵昶模)회장은 『새해에는 주식시장이 첨단기술주를 중심으로 상승세가 지속되고 사이버 홈트레이딩의 비중이 50%까지 증가하는 등 급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투자신탁협회 박종석(朴鐘奭)회장은 『지난해 투신업계는 대우사태로 위기를 맞는 등 다사다난했던 한해였다』고 회고한 뒤 『신년에는 신탁재산의 독립성과 투명성이 한층 강화돼 채권시장의 규모가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대우증권 박종수(朴鍾秀)대표이사는 『올해 주식시장은 증권업계의 랩어카운트 등 신상품 개발과 사이버 홈트레이딩 서비스 강화 등을 통해 지난해에 이은 상승세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망했다. 한동수기자BEST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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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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