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백 작가의 ‘엔젤 솔저’가 쌤소나이트 캐리어로 출시된다.
쌤소나이트는 “요즘 안팎으로 정세가 불안해 평화를 기원하는 상징적인 의미로 이용백 작가와 손잡고 엔젤 솔저 가방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소나무 작가 배병우에 이어 두 번째다.
이용백 작가의 ‘엔젤 솔저’는 지난해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의 메인작품으로 출품돼 국제적으로 호평 받은 바 있는 수작이다.
지난 23일에는 제4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상상동화(엔젤 솔저 & 플라워 탱크)’퍼포먼스를 선였다. 이 상상동화 퍼레이드는 이 작가의 대표적인 작품이자 올해 DMZ영화제 공식 포스터 이미지로 사용된 바 있다.
이용백 작가와 탤런트 이광기가 함께 기획한 이번 퍼포먼스는 플라워 탱크와 플라워 군복의 군인들의 행진으로 바다, 솔비, 박은혜, 박상민, 임창정 등 40여명의 연예인과 서울 및 경기도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평화를 기원하는 이 행렬에 쌤소나이트도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