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박근혜 대통령 "창조경제 중심은 벤처"

벤처·창업박람회 개막

박근혜 대통령이 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3 대한민국 벤처 창업 박람회"에서 슈퍼스타V관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중소기업청

국내 벤처·창업 최대행사인 '2013 대한민국 벤처·창업 박람회'가 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은 "창조경제의 핵심인 융복합을 선도해 나갈 주인공이 바로 벤처기업"이라며 "기술간 융합을 넘어서 문화, 보건, 의료, 해양, 농업, 국방을 비롯한 산업간 융합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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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은 또 "정부는 융합과 협력에 장애가 되는 규제와 제도를 과감히 개선해 나가고 필요한 지원은 확대해 가겠다"라며 "정부의 역할이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벤처 생태계 조성에 있다면 그 안에서 새로운 가치와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것은 여러분들의 몫"이라고 당부했다.

6일까지 열리는 벤처·창업 박람회는 중소기업청이 주최, 창업진흥원·벤처기업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지난 1997년부터 매년 개최하기 시작해 올해로 17번째를 맞았다. 개막행사에서는 우수 벤처·창업기업인 154명에 대한 정부 포상이 수여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최고 훈격을 기존 동탑산업훈장에서 은탑산업훈장으로 올렸다. 첫 은탑산업훈장은 세계 1위의 바이오인식기술을 활용, 지문스캐너를 개발한 슈프리마의 이재원 대표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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