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일 그동안 임용을 보류해 온 임용대기 신규채용 공무원 9백46명(시청 4백43명, 구청 5백3명)중 결원이 발생한 7급 이하 행정.기술직과 연구.지도직, 기능직 등 1백6명을 임용했다.
시는 그동안 정원감축과 직제축소 등의 구조조정 작업 때문에 이들의 임용을 미뤄왔으나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취업난을 일부라도 해소하기 위해 임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인력운용 실태를 수시로 점검, 결원이 발생하는 분야에 대해서는임용대기자들을 우선 임용하고 25개 구청의 임용대기자의 경우도 구청별 구조조정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협의를 거쳐 조속히 임용토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