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거래형성종목 7월이후 최고(장외시황)

지분분산미비로 투자유의종목으로 지정된 장외종목들의 대량 거래로 거래형성종목이 코스닥 출범후(7월1일) 최고치를 기록했다.25일 주식장외시장의 거래형성종목은 1백17개로 거래형성률이 27%에 달했다. 거래형성종목중 상승종목은 상한가 31개 등 50개이며 하락종목은 하한가 32개 등 45개였다. 거래가 형성되지 않은 종목중 상승종목은 상한가 46개 등 50개이고 하락종목은 하한가 8개 등 10개였다. 가중평균주가도 1만3천4백74원을 기록, 전날에 비해 5원 상승했고 거래량은 20만4천주로 전날보다 8만2천주 증가했다. 거래대금은 56억4천2백만원으로 전날에 비해 34억6천2백만원이 늘었다. 투자유의종목인 석천과 대양제지공업 유진산업 동마산업 등은 오는 31일까지 충족해야 되는 분산요건(소액주주 10% 이상 분산)을 맞추기 위해 대량거래됐고 유니슨산업도 7만8천주 거래됐으나 하한가를 기록했다. 하이트론씨스템즈는 최근 5일간 평균 2천3백주가 활발하게 거래됐으나 그동안 상승에 따른 경계매물로 하한가를 기록했다. 공개 입찰을 통해 전날 등록된 한국콜마 양지사는 상한가를 기록한 반면 보진재는 보합에 머물러 대조를 보였다. 화승강업과 미래산업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KDC정보통신은 1백원 하락한 채 마감됐다.<정재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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