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제4차 남북 철도ㆍ도로 연결 실무회담 개최

제4차 남북 철도ㆍ도로연결 실무접촉이 10일 개성에서 개막됐다. 조명균 통일부 교류협력국장을 단장으로 한 우리측 대표단은 이날 오전 11시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경의선 임시도로를 이용, 방북했다. 2박3일 일정으로 개최되는 이번 실무접촉에서는 경의선과 동해선의 철도ㆍ도로연결과 관련, 자재ㆍ장비 지원 문제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경의선 임시도로를 통해 우리측 대표단이 방북한 것은 지난달 21일 개성공단 사전답사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이번 회의는 개성의 자남산 여관에서 개최되며, 우리측 대표단은 이 여관에서 숙박할 예정이다. <김민열기자 my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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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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