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는 삼성전자의 200만 화소 카메라폰이 해외 전시회에서 첫 선을 보였다.
삼성전자는 23일부터 나흘간 프랑스 칸느에서 열리고 있는 `3GSM 세계회의`에 국내 업체 처음으로 200만 화소 카메라폰을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이 제품은 휴대폰으로 찍은 동영상을 TV 화면을 통해 볼 수 있도록 했으며 MP3 음악 재생기능 등 멀티미디어 기능도 강화됐다. 고성능 플래시가 내장돼 어두운 곳에서도 선명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MMC 메모리카드로 자유로운 메모리 확장이 가능하다.
<김호정기자 gadgety@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