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방준비제도(FED)의 이코노미스트 도널드 콘과 프린스턴대학의 벤 버낸키 교수가 공석중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이사 자리를 메우게 될 것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6일 보도했다.콘은 앨런 그린스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의 오랜 통화금융정책 자문. 버낸키 교수는 지난 96년부터 프린스턴대 교수로 재임하고 있으며 경기순환주기를 분석하는 민간 단체인 전미경제조사국(NBER)의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앨런 그린스펀 FRB의장은 경제성장을 위해선 가격 안정이 중요하다는 두 이코노미스트의 입장을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 통신은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빠르면 7일께 인선 내용을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뉴욕=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