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日銀, "亞 중앙은행들과 유대강화"

일본은행(BOJ)이 아시아 중앙은행들과의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기술적 협력은 물론 정기적인 모임을 갖기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4일 보도했다.일본은행의 이 같은 움직임은 환율을 비롯한 여러가지 재정정책에 있어 일본과 중국, 한국, 동남아국가연합(ASEAN)간 협력 필요성이 크게 증가했다는 것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와 관련, 일본은행은 아시아 국가가 일본의 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 국가들과 보다 많은 정보를 교환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한편 일본은행은 아시아 국가들을 포함해 해외의 중앙은행들로부터 해마다 국채시장 설립, 은행위기 관리시스템 등을 포함해 총 150건 가량의 지원 요청을 받고 있으며, 이를 위해 20명의 실무자를 해외에 파견한 상태다. 정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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