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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표 소속팀 알 힐랄, 아시아 챔스리그 16강서 탈락

이영표가(34·알 힐랄)의 소속팀인 알 힐랄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탈락했다. 알 힐랄은 25일 오전(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프린스 압둘라 알 파이살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 이티하드와의 대회 16강 원정경기에서 1대3으로 져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로써 리그 컵대회인 크라운 프린스컵에 이어 정규리그에서는 무패 우승이라는 위업을 달성한 알 힐랄의 시즌 3관왕 도전은 끝이 났다. 이영표는 선발 출전해 66분을 뛰고 팀이 0대2로 뒤진 후반 21분 교체됐다. 한편 세파한(이란)은 분요드코르(우즈베키스탄)를 3대1로 제압하고 8강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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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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