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KOTRA, 아프리카 3곳에 무역관 연다

KOTRA는 최근 신흥 경제권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아프리카를 공략하기 위해 올해 에티오피아 등 3곳에 KBC(코리아비즈니스센터)를 개소한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KOTRA는 지난 12일 동아프리카 주요거점지역인 에티오피아의 수도 아디스아바바에 101번째 KBC를 신설한 데 이어 15일 가나의 아크라에 102번째 KBC를 연다. 또 오는 9월에는 카메룬 두알라에도 KBC가 설치된다. 이로써 KOTRA는 남아프리카공화국, 나이지리아, 케냐, 수단 등 기존 4개 KBC를 포함해 아프리카지역에만 총 7개의 KBC를 운영하게 돼 우리기업의 아프리카 시장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한철 KOTRA 부사장은 “아프리카는 내전이 감소하고 정치가 안정되면서 현지 정부 주도의 사회인프라 건설이 활발해지며 포스트 중동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그동안 관심도가 낮았던 아프리카시장에 대한 우리기업의 적극적인 진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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