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현지시간) 유튜브를 통해 배포된 이 영상에서 키아라는 “사춘기 내내 우울증을 앓았다”며 “공통점이 없는 사람들과 공통점을 쉽게 갖기 위해 더 많이 술을 마셨고 마약도 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처음엔 별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한 것들이 커다란 문제가 되기 시작했다”며 뉴욕시 외래 치료 센터를 통해 치료를 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맑은 정신을 유지하는 건 내가 한 가장 어려운 일이었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었다”며 “마약과 술을 끊은 덕분에 아버지의 선거운동에도 참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 영상은 더블라지오 시장 부부에 의해 기자들의 이메일로 발송됐다.
길 컬리코스키 백악관 마약정책조절국장은 성명을 내고 “키아라가 엄청난 용기를 보여줬다” 며 “일반인들에게 중요한 건강의 문제를 제기해준 데 대해 키아라는 물론 그 가족들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