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자동차는 오는 12월3일부터 ‘토요타자선병원콘서트’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자선병원콘서트는 지난 200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행사로 한국토요타의 대표적인 사회 공헌 활동이다. 매년 연말 한 달여의 일정으로 전국 주요 도시의 병원을 순회하며 연말연시에 병원에서 병마에 고통 받는 환자와 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병원 로비에서 개최되는 무료 콘서트이다. 올해는 전국 16개 병원을 순회할 예정이다. 콘서트의 재원은 이달 6일 개최된 ‘제13회 토요타 클래식’의 수익금이 전액 사용된다.
지난 10년간 지금까지 총 77개의 병원에서 진행된 토요타자선병원콘서트는 다음달 3일 서울 고려대 안암병원을 시작으로 고양, 수원, 인천,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 전국 16개 도시에서 2012년의 마지막 날인 12월31일까지 진행된다. 올해는 ‘달의 몰락’,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 등으로 알려진 싱어송라이터이자 프로듀서인 김현철과 그의 세션이 함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