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제신간] 진실 바꿔놓은 통계의 오류와 왜곡 外






■통계가 전하는 거짓말(정구남 지음, 시대의창 펴냄)=통계는 사건의 핵심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유용한 도구다. 그러나 통계는 정말 과학적이고 믿을 만 한 것일까. 저자는 ‘아니다’라고 말한다. 책은 통계 사용자들이 진실을 호도할 수 있는 사례 50가지를 통해 통계가 어떻게 진실을 바꿔놓는지를 들춰낸다. 저자는 통계 생산자의 오류와 왜곡을 경제하고 통계를 비판적으로 읽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성공을 위한 고정관념 뒤집어 보기 ■룰 브레이커(박기성 지음, 비즈니스맵 펴냄)=공급 과잉으로 시장의 대부분이 레드오션으로 바뀌고 있다.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 지고, 소비자들은 점점 까다로워진다. LG화학 경영혁신 수석부장인 저자가 관습과 룰(고정관념)을 깨뜨리고 차별화에 성공하는 노하우를 설명한다. 책은 룰 브레이킹을 위한 체계적인 접근방법, 관점과 마인드 전환, 인프라 구축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직장선배가 들려주는 성공 처세술 ■회사생활 잘하는 기술50(최광돈 지음, 더난출판 펴냄)=일만 잘해서는 회사생활에 성공했다고 말하기 어렵다. 멀티컨설팅 대표인 저자는 회사의 매커니즘을 알고 처세하라고 강조하면서 20년 직장생활을 통해 터득한 성공 회사생활 노하우를 알려준다. 회사 내 인맥 쌓기, 좋은 평판 얻기, 동호회 참여하기, 인사고과 관리하기 등 회사생활에 필요한 기술을 망라했다. 부동산 키워드로 본 대한민국 사회 ■부동산 계급사회(손낙구 지음, 후마니타스 펴냄)=민주노총 대변인과 심상정 의원의 정책보좌관을 지낸 노동운동가인 저자가 한국 사회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니는‘부동산’을 열쇠말로 삼아 한국 사회 현실을 조목조목 분석하고 부동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을 제시한다. 부동산 문제를 지적한 책들은 그 동안에도 여러 번 있었지만 이 책이 갖는 미덕은 무엇보다 관념적인 주장보다는 ‘모든 것을 데이터로 제시한다’는 원칙을 지키고 있다는 데서 찾을 수 있을 듯 하다. 머리에 쏙쏙 들어오는 생활경제 상식 ■중학생 경제수업(박성철 지음, 추수밭 펴냄)=부산동래 초등학교 교사인 저자가 일상에서 경제의 상식을 높이고 올바른 경제관념을 세울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또 중학생 수준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재정관리 노하우를 안내한다. 저자는 부의 진정한 의미를 소개하고, ‘나’의 중요성을 설명하면서 스스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것이 참 부자로 가는 길이라는 사실을 일깨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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