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간 교류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사업은 LINC사업단에서 지원해 결성된 10개 기술교류회에 소속된 총 190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기술교류회는 지역 기업과 교수 및 연구원, 기업 지원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교류를 통한 기업경쟁력 향상 및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자체 결성한 모임.
2개 이상 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원해야 하는 이번 사업의 핵심은 산·산·학 연계 협력이다. 기업은 개발된 기술의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대학은 애로사항 해결 및 사업비 등을 지원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특히 기술개발이 완료된 기업의 경우 사업화에 필요한 자금 확보와 기술지원을 통해 사업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5개 내외의 컨소시엄을 선정, 각각 최대 3,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되며 다음달 초부터 3개월 이내의 단기 지원사업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상룡 경북대 LINC사업단장은 “사업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결과에 따라 내년부터 사업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