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SectionName(); [유가증권 시황] 하이닉스·SKT 강세 이연선기자 bluedash@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코스피 지수가 전일 큰폭의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23일 코스피지수는 1.80포인트(0.11%) 오른 1,628.90에 장을 마쳤다. 전날 미국 뉴욕증시가 닷새 만에 하락했다는 소식에 코스피는 약보합으로 출발했다. 장중 한때 1,630선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개인와 외국인의 매도세가 몰려 1,616선으로 힘없이 밀렸다. 결국 오후 들어 두바이정부가 두바이월드에 50억 달러를 집행했다는 소식에 외국인이 매수로 돌아서면서 상승 마감했다. 이날 개인은 1,428억원 순매도 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7억원, 1,366억원 순매수 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665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 1,089억원 순매수로 총 1,754억원 매수우위였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1.51%), 철강금속(0.83%), 섬유의복(0.73%), 유통업(0.71%), 증권(0.71%) 등이 강세였고, 종이목재(-0.98%), 전기전자(-0.75%), 보험(-0.53%), 의료정밀(-0.36%) 등이 약세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선 중국 춘절 이후 수요공백이 우려되는 LG디스플레이(-4.32%)와 LG전자(-2.56%)의 하락폭이 컸다. 이 밖에 KT(-1.18%), 삼성전자(-0.78%), 현대중공업(-0.44%) 등은 떨어지고, 하이닉스(2.26%), SK텔레콤(1.41%), 포스코(0.73%), 한국전력(0.52%) 등은 올랐다. 상한가 5종목 포함 422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359종목이 내렸다. 거래량은 3억4,387만주, 거래대금은 3조4,126억원이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