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안해익씨등 3명 광고·마케팅 '마스터' 선정
김현상 기자 kim0123@sed.co.kr
제일기획은 광고ㆍ마케팅 분야에서 ‘명장’으로 손꼽히는 최고의 마스터 3명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마스터’는 제일기획 임직원 중 각 해당분야에서 거장의 실력과 명성을 지녀 주위의 모범이 되는 최고의 전문가로 올해는 제작, 프로모션, 광고전략 등 3개 부문에서 3명의 마스터를 새로 선임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제작부문은 KT 메가패스의 ‘유쾌, 상쾌, 통쾌’ 캠페인을 만들어낸 안해익 수석, 프로모션부문은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엑스포 등 다양한 국제행사의 홍보를 담당해온 김주호 수석, 광고전략부문은 프리미어리그 구단 첼시의 전방위적 마케팅을 펼친 제일기획 영국법인의 솔 피어스가 각각 마스터로 선정됐다.
제일기획 김낙회 사장은 “마스터는 20년 이상 한 분야에서 자신만의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해온 최고의 창의적 인재를 뜻한다”며 “이 제도를 통해 마스터 본인은 물론 다른 임직원에게도 강력한 동기유발을 가져와 회사 전체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제일기획은 최고 인재에 대한 보상과 예우를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이 제도를 시행해오고 있다.
입력시간 : 2008/01/23 1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