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골프는 내친구] 타이틀리스트 '프로V1·V1x'

비거리 늘고 일관성 크게 높여


타이틀리스트가 '역사상 가장 진보한' 2011년형 프로(Pro) V1과 프로 V1x 골프볼을 출시했다. 올해로 출시 10년째를 맞은 6세대 프로 V1 골프볼은 새로운 딤플 디자인을 적용한 게 특징이다. 지난 1973년 이후 28년간 유지해 온 정20면체 딤플 구조를 정4면체를 활용한 24면체로 바꾸고 24개의 면에 동일한 딤플을 배열했다. 또 2007년부터 활용한 물결무늬 접합선으로 총 3개의 대칭축을 지니도록 만들어 커버리지도 높였다. 이에 따라 '비거리 증대'와 '일관성 향상'이라는 골퍼들의 두 가지 목표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프로V1은 코어의 제작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오차도 확실히 줄였다. 저온으로 장기 가열하는 'ZG 프로세스'를 사용해 코어 안팎의 이질적 화학 반응을 없앴고 새로운 배합방식을 통해 주조 틀 안에서 발생하는 코어의 불량률을 줄였다. 타이틀리스트는 "2011년형 프로V1은 스핀 컨트롤 면에서 이전 제품과 뚜렷한 차이를 느낄 수 있고 프로V1x는 높아진 탄도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메리 루 본 타이틀리스트 골프볼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부사장은 "선수들을 통해 시험해본 결과 긍정적인 피드백을 얻었다. 2011년형 프로V1과 프로V1x는 역대 최고 성능의 골프볼이자 업계에서 가장 뛰어난 제품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타이틀리스트 프로V1 골프볼은 현재 스티브 스트리커, 로리 맥킬로이, 애덤 스콧 등 세계적 선수들이 사용하며 미국프로골프(PGA),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등 전세계 투어에서 사용률이 60~70%에 달한다. (02)3014-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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