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LG 스마트 제품의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을 위한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LG전자는 14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LG전자 서초 R&D캠퍼스에서 최고기술책임자(CTO)인 안승권 사장, 소프트웨어 플랫폼 연구소장 민경오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LG스마트월드 캠퍼스’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LG스마트월드 캠퍼스는 LG시네마 3D 스마트TV와 스마트폰의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전용 공간이다. 교육과 테스트 공간으로 구성되며 서초 R&D캠퍼스 고객센터 3층에 있다. 이 캠퍼스는 전용 블로그(smartworldcampus.lge.com)에 접속 후 사전 신청을 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앱 개발 관련 무료 교육과정도 운영한다. LG전자는 14일 ‘리얼 3D 앱 개발 과정’을 시작으로 스마트TV와 스마트폰 앱 개발 기본/심화과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회사는 또 다양한 스마트폰과 시네마 3D 스마트 TV 등을 테스트 장비로 지원한다.
안승권 LG전자 사장은 “스마트 제품의 리더십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차별화된 콘텐츠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우수 개발인력 육성, 개발환경 조성 등 스마트 생태계 기반 확보를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