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피, 美 훈풍에 2,030선 돌파…2,031.10p(종합)

코스피 지수가 미국발 훈풍에 2030선을 회복하며 장을 마쳤다.


2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4.05포인트(1.71%) 상승한 2,031.10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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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거래일 미국 증시는 재정절벽 협상 타결에 대한 낙관론으로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세를 나타내며 상승 출발했다. 2013년 주식시장 개장 첫날인 이날 미국의 재정절벽 협상 소식에 국내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회복되며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개인이 매도 물량을 내놓았지만 외국인과 기관, 프로그램 모두 매수 우위를 나타내며 2,030선 돌파를 이끌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5.29포인트(1.07%) 상승한 501.61포인트에 마감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에 비해 7.10원 내린 1,063.50원에 장을 마감했다.


노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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