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은 23일부터 아시아나항공과 부산-도쿄 노선에서 공동으로 운항한다고 22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현재 부산-후쿠오카와 부산-오사카 노선에서도 아시아나항공과 함께 운항하고 있으며 이번 공동운항으로 에어부산의 모든 일본 노선에서 양사가 함께 하게 됐다.
에어부산은 지난달 23일부터 부산-도쿄 노선에 취항했으며 현재 매일 1회 왕복 운항하고 있다.
회사관계자는 “보다 경제적인 운임을 선호하는 고객은 에어부산을, 마일리지 적립을 선호하는 고객은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할 수 있게 돼 고객들의 선택 폭이 넓어지게 됐다”며 “비즈니스 중심도시 도쿄를 더욱 편리하고 경제적으로 오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