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엠 등 4대 케이블TV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2,000억원대 규모의 ‘고선명(HD) 셋톱박스 100만대 공동구매추진단’은 우선 공급업체로 삼성전자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씨앤엠ㆍCJ케이블넷ㆍHCNㆍT브로드 등 4대 MSO는 물론 큐릭스를 포함한 5개 주요 케이블TV 사업자에 HD셋톱박스를 공급하게 됐다. 씨앤엠과 CJ케이블넷이 30만대씩을, 티브로드와 HCN이 20만대씩을 구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