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고용노동청은 대학생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대학청년고용센터(잡 영플라자)를 동의대에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부산과 울산, 경남지역에서 처음 문을 연 대학청년고용센터는 청년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 대학 및 민간수탁사업자가 협력해 직업진로상담과 취업알선 등의 사업을 한다. 센터에는 14명의 취업전문 컨설턴트가 배치돼 구직자의 취업을 지원한다. 구직자는 청년고용 전산망인 잡영(Job young)에 접속, 컨설턴트와 상담을 예약하는 방법으로 이용할 수 있다.
부산고용노동청은 동의대를 시작으로 한국해양대와 신라대, 경남정보대, 인제대, 한국국제대 등 부산, 경남지역 6개 대학에 대학청년고용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