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면도한 아빠를 보고 울음을 터뜨리는 영상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면도한 아빠 본 아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의 아기는 덥수룩하게 수염을 기른 아빠 품에 안겨 행복해하고 있다. 그러나 잠시 후 아빠가 화장실에 들어가 면도를 하고 나오자 아기는 의아한 눈빛을 보였다. 그러다가 아빠가 자신을 안자 이내 눈물을 터뜨리고 만다. 면도 후 멀끔해진 모습으로 나타났던 아빠는 우는 아기를 달래기 위해 가짜 수염까지 달아야 했다. 아기는 가짜 수염을 단 아빠를 보고 다시 울음을 그쳤다. 한편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기 우는 모습 귀엽다” “애기 때는 변화에 민감하지” “나도 놀랐음. 아빠 수염의 차이가 크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