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단주매매 허용후 거래 늘어

주당 5만원 이상 16%나

단주 매매가 확대 허용된 뒤 확대 대상 종목인 5만원 이상 10만원 미만 종목의 거래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5만원 이상 종목의 단주매매가 허용된 지난 5일을 기준으로 전후 각 2주간의 주문 현황을 분석한 결과 단주매매 허용 이후 5만원 이상 10만원 미만 종목의 호가건수가 허용 이전보다 16.7% 증가했다. 호가 수량도 시행 전 약 2,192만주에서 2,427만주로 10.7% 늘었으며 실제 체결 수량도 10.4% 증가했다. 단주매매 허용 이후 5만원 이상 10만원 미만 종목에 대한 전체 호가 건수 가운데 13%는 10주 미만의 단주매매 호가였다. 거래소 관계자는 “단주 매매 확대로 투자자의 매매 편의를 제고하고 시장 유동성을 증가시킬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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