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서울경제TV] 10월 경기 남부권 유망 분양단지는 어디?

지난 21~25일까지 닥터아파트가 회원 429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경기 남부권 유망 분양단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 자료=닥터아파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만 20세 이상 회원 429명을 대상으로 2015년 경기 남부권 유망 분양단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가 1위를 차지했다.

경기 남부권은 경부고속도로를 기준으로 경기도 남쪽 지역인 수원·용인·화성·하남·성남·평택 등의 지역이다. 10월 경기 남부권 분양물량은 30곳 총 3만3,098가구에 달해 역대 최대물량이다.


이번 조사 결과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에 이어 2위는 용인 성복역 롯데캐슬, 3위는 광교상현 꿈에그린이 각각 차지했다. 모두 용인 지역이다. 광교신도시와 동탄2신도시가 인접하고 신분당선 연장선 개통 등 호재가 많아 최근 외부 주택수요가 증가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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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이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완장리 652-1에 짓는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미니신도시급 대단지에다 메이저 브랜드, 분양가 경쟁력으로 가장 선호도가 높았다. 전용면적 44~103㎡ 6,80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 84㎡ 이하 중소형이 일반분양물량의 89%를 차지한다. 분양가는 동탄2신도시 전셋값 수준인 800만원대 중반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동탄2신도시와 연결되는 84번 도로가 개통되면 KTX·GTX 동탄역을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2위는 롯데건설이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23에 짓는 용인 성복역 롯데캐슬(주상복합)이 차지했다. 84~99㎡ 2,356가구. 용인 성복역 롯데캐슬이 들어서는 용인 성복지구 특별계획 복합단지에는 삼성동 코엑스(15만4,000㎡)보다 넓은 16만㎡ 규모로 롯데시네마와 롯데마트 등 쇼핑시설이 입점예정이다. 2016년 2월 개통예정인 신분당선 연장선 성복역이 단지와 바로 연결된다.

3위는 한화건설이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 산50에 짓는 광교상현 꿈에그린이 차지했다. 84~120㎡ 639가구. 광교신도시와 용인 수지 생활인프라를 이용하기 편리하다.

4위는 대원이 하남 미사강변도시 A3블록에 짓는 미사강변 대원칸타빌이 차지했다. 92~143㎡ 550가구. 올림픽대로, 서울외곽순환도로로 강남에서 20분, 잠실에서 1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2018년에는 지하철 5호선 지하철 연장선 미사역(가칭)이 들어선다.

5위는 포스코건설이 용인시 처인구 역삼지구 R1-4블록에 짓는 더샵이 차지했다. 59~84㎡ 2,446가구. 42번 국도를 통해 용인-서울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까지 차로 20분대에 갈 수 있다.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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