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한섬, 실적 양호한데 과매도 상태"- HMC투자증권

HMC투자증권은 19일 한섬에 대해 “양호한 실적전망에도 불구하고 극단적인 과매도 국면이 지속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2만5,000원(16일 종가 1만3,800원)을 제시했다. 한섬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998억원, 130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각각 12.0%, 11.7%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박종렬 연구원은 “매출액이 늘어난 데는 자체 브랜드 및 명품의 높은 성장세가 밑바탕이 됐다”며 “하반기 소비경기가 둔화될 개연성이 높지만 한섬의 양호한 실적 모멘텀은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주요 투자자들이 현재 IT와 자동차 위주로 관심을 압축하면서 한섬과 같은 가치주들이 과매도 상태에 머물고 있다”며 “주가는 실적의 그림자란 사실을 고려하면 현 가격대에서는 한섬에 적극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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