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LG전자, '옵티머스뷰' 日출시…해외시장 공략

LG전자의 스마트폰 '옵티머스 뷰'가 일본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섰다.

LG전자는 일본 최대 이동통신사인 NTT도코모를 통해 옵티머스 뷰의 예약판매를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다음달 3일 정식 출시되는 옵티머스 뷰는 '옵티머스 LTE'와 '옵티머스 잇'에 이어 LG전자가 일본에 내놓는 세번째 LTE 스마트폰이다.

LG는 일본 소비자들을 겨냥해 한정판 제품도 함께 선보인다.


옵티머스 뷰 한정판은 일본의 인기 만화 '죠죠의 기묘한 모험' 이미지를 스마트폰 뒷면 디자인과 사용자인터페이스(UI)에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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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5,000대만 판매할 예정인 이 한정판은 NTT도코모가 지난 5월에 실시한 페이스북 설문조사에서 '가장 갖고 싶은 휴대전화'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습도가 높고 온천문화가 발달한 일본의 특성을 고려해 충전단자 덮개가 없어도 방수가 가능한 '캡리스' 기능과 일본의 지상파 DMB '원 세그', 일본의 전자지갑 표준인 '펠리카'를 탑재했으며 적외선 통신도 지원한다.

지난 4월 NTT도코모가 개국한 고화질 멀티미디어 방송 'NOTTV' 수신 기능도 넣었다.

NOTTV는 원 세그보다 10배 개선된 화질의 방송이며 기존 방송에 없는 독자 콘텐츠도 제공한다.

LG전자는 4대 3 화면비를 채택해 가독성이 뛰어나고 '퀵 메모' 기능을 지원해 메모가 편리하다는 점이 일본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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