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서울경제TV] 삼성증권 “하나투어 시내면세점 시너지… 목표가↑”

삼성증권은 4일 하나투어에 대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에도 불구하고 2분기 실적이 컨센서스(시장 기대치)와 유사했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18만원에서 20만원으로 올렸다.


하나투어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1,091억원과 117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각각 20.89%, 78.9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전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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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일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3분기는 세월호에 의한 기저효과가 기대되고 중국 비자발급 대행 업무의 개시, 시내면세점 사업을 통한 시너지 창출 등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다만, 삼성증권은 하나투어에 대한 투자의견을 종전의 ‘적극 매수’에서 ‘매수’로 한 단계 낮췄다.


한지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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