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연구원은 “식사재 유통 산업 가속화에 따른 수혜와 조인트벤처(JV) 사업 모델을 통한 중장기적 성장 가능성이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CJ프레시웨이의 올 4·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한 4,935억 원, 영업이익은 48% 감소한 33억 원으로 예상된다.
조 연구원은 “4분기 축산물 재고 손실액이 반영돼 영업이익이 부진할 것”이라며 “다만 신규 고객사 증가로 외식·유통 사업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해 외형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예상했다.
내년에는 올해 기저효과로 영업이익 회복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내다봤다.
조 연구원은 “CJ프레시웨이는 외식·급식 부문의 거래처 확대, 적자나는 고객사들 정리, 비용 효율화를 통한 판관비 개선 등으로 실적 개선을 도모할 계획”이라며 “2014년 매출액은 올해 보다 7.9% 성장한 1조 9,971억 원, 영업이익은 151.6% 증가한 271억 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