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반 해일(사진) 한국 피델리티자산운용 사장이 한국에서의 성공적 사업운영 경험 및 노하우를 인정받아 한국은 물론 중국ㆍ홍콩ㆍ싱가포르 시장의 총괄대표로 선임됐다. 해일 사장을 오는 12월1일부터 중국ㆍ홍콩ㆍ싱가포르 지역의 피델리티 현지법인 대표로부터 보고를 받으며 한국은 신임 대표가 선임될 때까지 직접 관할하게 된다. 그는 지난 2002년 피델리티인베스트먼트 홍콩 한국사무소 대표로 한국과 인연을 맺은 이래 2003년부터 피델리티의 국내 사업 부문 대표를 맡아왔으며 2004년 12월 자산운용업 인가를 획득, 재임기간 중 자산규모를 9월 말 현재 2조3,686억원까지 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