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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커뮤니케이션즈는 자사의 폐쇄형SNS ‘데이비’에 콘텐츠 큐레이션 서비스 ‘스토리’ 기능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달 말 출시한 데이비는 최대 50명의 친구와 소통할 수 있는 폐쇄형 SNS다. 현재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조만간 애플 앱스토어에도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에 출시한 스토리 기능은 자동화된 큐레이팅으로 나와 친구들이 올린 게시물을 하나의 주제 아래 모아주는 서비스비다. 주제와 상황에 따라 게시물을 자동 분류해줘 내가 올린 게시물이 친구들이 올린 게시물과 결합해 새로운 이야기로 변신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하나의 주제로만 묶이는 것이 아니라 태그 선택에 따라 다른 주제로도 분류될 수 있다.
심상철 SK컴즈 데이비 서비스팀장은 “스토리 기능은 단순히 쌓여만 가는 수많은 기록들을 새로운 의미를 가진 콘텐츠로 재탄생 시킨다는 점에서 진화된 SNS의 기록방식”이라며 “향후 인포 그래픽과 패턴 리포트 등 다양한 유형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